2026학년도 수능, 이렇게 바뀝니다
고2 필독! 입시 전략 새로 짜기
현재 고2 학생들을 위한 완벽 대입 가이드 - 수능 개편부터 고교학점제까지
2025년 최신 정보 업데이트
🚨 현재 고2 학생 필독!
2026학년도 수능(2025년 11월 13일 시행)을 치르게 될 현재 고2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현행 수능 체제는 유지되지만, 고교학점제 시대와 맞물려 있어 전략적 대비가 필수입니다. 또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있어 학생부 관리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년여 앞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실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수능 개편, 고교학점제, 킬러문항 배제 등 다양한 이슈가 연일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3월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핵심 변화 요약
결론: 현행 체제 유지, 큰 변화 없음
가장 중요한 소식은 2026학년도 수능은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2026학년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입시를 보장하기 위한 교육부의 결정입니다.
📌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일정
- 시험일: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 성적 통지: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 6월 모의평가: 2025년 6월 4일
- 9월 모의평가: 2025년 9월 3일
- 응시 대상: 2007년생 고3 재학생 및 N수생
영역별 출제 구조 (2025학년도와 동일)
| 영역 | 구조 | 문항 수 | 시험 시간 |
|---|---|---|---|
| 국어 | 공통(독서·문학) + 선택(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 45문항 | 80분 |
| 수학 | 공통(수학Ⅰ·Ⅱ) + 선택(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 30문항 | 100분 |
| 영어 | 절대평가 (듣기 17문항 포함) | 45문항 | 70분 |
| 한국사 | 필수 응시 (절대평가) | 20문항 | 30분 |
| 탐구 | 사회/과학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 선택 | 각 20문항 | 각 30분 |
| 제2외국어/한문 | 9개 과목 중 1과목 선택 | 30문항 | 40분 |
⚠️ 주의사항
한국사 미응시 시 전체 수능 무효!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미응시할 경우 전체 수능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발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 미응시 시 전체 수능 무효!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미응시할 경우 전체 수능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발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킬러문항 배제, 공정한 수능으로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철저히 유지됩니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사교육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유리한 문항은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킬러문항 배제의 의미
킬러문항이란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특정 풀이법을 암기하여 유리해지는 문제를 말합니다. 평가원은 이러한 문제를 출제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신 주목할 점: "킬러문항 없이도 충분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원의 입장입니다.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본 수능에서 이미 검증되었으며, 공교육 내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수업에 충실하세요. 평가원은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 중심의 학습만으로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BS 연계율 50% 유지 (간접 연계)
수능 문항의 EBS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합니다. 단, 직접 연계(지문·문제 그대로 출제)가 아닌 간접 연계 방식이 적용됩니다. 지문, 자료, 도표 등을 활용하되 단순 암기로는 풀 수 없도록 변형하여 출제됩니다.
평가원은 "직접 연계 방식은 특정 교재 암기 위주의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간접 연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대, 학생부 관리가 핵심
현재 고2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첫 세대입니다. 2023년 고1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시행되면서, 여러분은 이 제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첫 번째 대학 입학 세대가 됩니다.
고교학점제란?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
- 학점제 전환: 기존 204단위(2,890시간) → 192학점(2,720시간)
- 졸업 요건: 192학점 이수 (교과 174학점 + 창체 18학점)
- 과목 선택권 확대: 학생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
- 성취평가제: 상대평가 9등급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A~E 5등급)
- 미이수제: 일정 학점 미달 시 재이수 필요
고교학점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6학년도부터 많은 대학이 정시 전형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 대학 | 2025학년도 | 2026학년도 변화 |
|---|---|---|
| 서울대 | 정시 학생부 반영 | 교과 역량 평가 강화 |
| 연세대 | 수능 100% | 정시 학생부 반영 신설 |
| 한양대 | 수능 100% | 정시 학생부 반영 신설 |
| 성균관대 | 일부 반영 | 사범계열 학생부 반영 확대 |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예고!
현재 중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는 대입 제도가 전면 개편됩니다. 학생부가 5등급제로 바뀌고 (1등급 상위 10% 이내), 수능도 공통시험화(선택과목 폐지)되어 범위가 축소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고2 학생들은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는 대입 제도가 전면 개편됩니다. 학생부가 5등급제로 바뀌고 (1등급 상위 10% 이내), 수능도 공통시험화(선택과목 폐지)되어 범위가 축소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고2 학생들은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단순히 수능 성적만으로는 변별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많은 대학이 정시에서도 수능과 학생부를 함께 고려하는 전형 방식을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 진학사 입시전문가
영역별 학습 전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국어 영역 학습 전략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문학 75%)과 선택과목(화법과작문 또는 언어와매체 25%)로 구성됩니다. 킬러문항 배제로 평이한 난이도가 유지되지만, 그만큼 실수 없는 정확한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 독서 영역: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꾸준히 읽으세요. 단순 암기가 아닌 논리적 추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과서와 EBS 교재의 지문을 반복 학습하되, 처음 보는 지문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병행하세요.
- 문학 영역: 시·소설·수필·극 등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접하고, 작품의 주제, 표현 기법, 감정 변화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하세요. EBS 연계 작품은 반드시 학습하되, 단순 암기보다는 작품 분석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세요.
- 선택과목: 자신의 강점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세요. 화법과작문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을, 언어와매체는 문법과 매체 언어 이해력을 측정합니다. 학교 내신 준비와 연계하여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시간 관리: 80분 안에 45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시간 배분이 중요합니다. 독서 지문당 15분, 문학 지문당 10분 정도를 목표로 연습하세요.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고2부터 꾸준히 독서량을 늘리고, 매일 30분 이상 지문 읽기 연습을 하세요. 특히 과학·기술 분야 지문에 약한 학생들은 관련 교양서를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도움됩니다.
2수학 영역 학습 전략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Ⅰ·Ⅱ 75%)과 선택과목(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25%)로 구성됩니다. 킬러문항은 배제되지만,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 공통과목 완벽 대비: 수학Ⅰ(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과 수학Ⅱ(함수의 극한, 미분, 적분)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세요. 22문항 중 대부분이 여기서 출제되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
선택과목 전략적 선택:
- 확률과통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표준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인문계열 지망생에게 적합합니다.
- 미적분: 난이도는 높지만 변별력이 크고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자연계열 및 상위권 대학 지망생에게 유리합니다.
- 기하: 공간지각 능력이 필요하며, 특정 문항에서 높은 난이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기하에 자신 있는 학생에게 권장합니다. - 개념→유형→심화 단계적 학습: 개념서로 기본을 다진 후, 유형별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 능력을 키우세요. 고난도 문제는 반복 훈련보다는 다양한 접근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수 줄이기: 계산 실수, 조건 누락, 문제 잘못 읽기 등 비개념적 오답을 줄이는 연습을 하세요. 오답노트를 만들어 반복되는 실수 유형을 파악하고 개선하세요.
수학은 누적 학습이 중요합니다. 고1 과정(수학 상·하)부터 구멍이 있으면 반드시 복습하세요. 특히 함수, 방정식, 부등식 등 기초 개념이 약하면 고2~고3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3영어 영역 학습 전략
영어는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지만, 최상위권 대학은 영어 1등급을 기본으로 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 어휘력 확장: 고교 필수 어휘 3,000~4,000개를 완벽히 암기하세요. EBS 교재와 평가원 기출 문제에 나온 어휘는 반드시 정리하세요.
- 독해 속도와 정확성: 70분 안에 45문항(듣기 17문항 포함)을 풀어야 하므로 빠른 독해가 필요합니다. 하루 10지문 이상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하세요.
- 듣기 평가 완벽 대비: 듣기는 매일 연습해야 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BS 듣기 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15분 이상 연습하세요.
- 유형별 전략: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삽입, 요지파악 등 각 유형별 풀이 전략을 익히세요. 특히 빈칸추론과 순서배열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므로 집중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어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루 1시간씩 어휘 암기 30분, 독해 연습 30분으로 나눠서 학습하세요. 특히 고2 겨울방학은 어휘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4탐구 영역 학습 전략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부터는 사회탐구를 선택해도 자연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일부 대학은 과학탐구에 가산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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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 전략:
- 내신 성적이 좋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선택하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고려하여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자신이 잘 이해하고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하세요. - 개념 암기와 문제 적용: 탐구 과목은 개념 이해가 70%, 문제 적용이 30% 정도의 비중입니다. 교과서와 개념서로 기본 개념을 완벽히 암기한 후, 기출 문제로 적용 연습을 하세요.
- 자료 해석 능력: 그래프, 표, 실험 결과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세요. 특히 과학탐구는 자료 해석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 시간 배분: 과목당 30분(20문항)이므로 문항당 1분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연습하세요.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나중에 풀 수 있는 시간 관리 능력이 중요합니다.
인기 탐구 과목 (2025학년도 기준)
사회탐구: 생활과윤리 > 사회문화 > 한국지리 > 윤리와사상 순으로 선택률이 높습니다.
과학탐구: 지구과학Ⅰ > 생명과학Ⅰ > 화학Ⅰ > 물리학Ⅰ 순으로 선택률이 높습니다.
2026학년도 대입,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2025년 3월 ~ 8월 (고3 1학기)
내신 관리 철저히 + 수능 기본기 다지기. 6월 모의평가(6/4)로 실력 점검 후 약점 보완
📅 2025년 여름방학
수능 집중 학습 기간. 부족한 영역 보강 및 선택과목 최종 결정
📅 2025년 9월
9월 모의평가(9/3)로 수시 지원 전략 수립.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점검
📅 2025년 9월 중순
수시 원서 접수 (6회 지원 가능). 모의평가 결과 바탕으로 전략적 지원
📅 2025년 10월 ~ 11월 초
수능 최종 마무리. 컨디션 조절 및 실전 감각 유지
📅 2025년 11월 13일 (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 2025년 12월 5일 (금)
성적 통지. 정시 지원 전략 수립
고3 학생 수 10% 증가, 경쟁 치열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3 수험생은 약 46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 명(약 10%) 증가합니다. 반면 대학 선발 인원은 약 4,000명(1%)만 증가하여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험생들의 보수적 지원 경향이 강해지고 합격선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대 정원 변수 & 무전공 제도
의과대학 정원 변동과 무전공 제도 확대도 주요 변수입니다. 2025학년도에는 의대 정원 증가 기대감으로 상향 지원이 많았으나, 2026학년도에는 정원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원 심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대학이 무전공 제도를 도입하면서 학과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졌습니다.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조언
- 과도한 사교육보다 학교 수업 충실: 킬러문항 배제로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사교육보다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세요.
- 진로 탐색 지원: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과목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지원해주세요.
- 정서적 지지: 입시 스트레스가 매우 큰 시기입니다. 성적으로만 평가하지 말고, 자녀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세요.
- 정확한 정보 파악: SNS나 카페의 불확실한 정보보다는 평가원, 교육부 등 공식 채널의 정보를 확인하세요. 잘못된 정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건강 관리: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가 수험생활의 기본입니다. 특히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마치며
2026학년도 수능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킬러문항 배제, 고교학점제 도입 등 중요한 변화가 함께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현재 고2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능 대비와 학생부 관리를 균형 있게 진행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교과서와 EBS 교재를 완벽히 소화하며, 꾸준히 학습하는 자세가 최고의 입시 전략입니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킬러문항 배제 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대비법입니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부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내신 성적, 세부능력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꾸준히 관리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세요.
약 1년 후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그날을 응원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이 시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값진 성장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파이팅!